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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뉴스 2024년9월5일자에 의하면
앞서 지난 3일 오후 7시 36분쯤 A씨는 부산 연제구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후
"여자친구를 죽였다"고 신고한 뒤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 있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.
A씨는 피해자가 주문한 배달 음식을 받기 위해 문을 연 틈을 타 집 안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A씨는 피해자의 집 비밀번호를 모르는 상태였으며, 피해자 집 문이 열리기 전까지 장시간 복도와 옥상 등에서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경찰은 A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등으로 볼 때 계획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.
